안녕하세요 랄라일리^^ 입니다.
저는 지금 호주 워홀을 준비하고 있어요.
저도 중간중간 블로그나 유투브, 다양한 매체에서 정보를 얻기도 했고
조금이나마 워홀을 준비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블로그로 일련의 과정? 정보? 그리고 일상을 남겨보려고 해요.
제 목표는 블로그 꾸준히 쓰기... 저는 의지박약이거든요^^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 잇츠미☆
예전에 써둔 기록이나 일기를 보면 새록새록 기억도 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는 이제 제 일기장입니다.
중간중간 제가 도움이 되었던 정보나 알아두면 좋을 것들 남겨둘게요 우리 모두 화이팅!!
▶호주 워홀을 결심한 계기
일단 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저는 원래도 외국어를 배우는걸 좋아했어요. (근데 지금은 왜 영어공부 안하지? 제정신인가?) 그리고 어릴때부터 막연하게 나중에 외국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 라는 꿈도 있었구요. 주변에서도 너는 외국에서 나가살아야 한다 잘 어울린다 그런말을 많이 들었어요. (심지어 사주마저..) 저 또한 더 넓은 세상에 나가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번아웃인지 아무것도 하기싫고 좀 무력감에 빠져있던 상태기도 하고, 영어를 예전에는 그래도 좀 잘하는?편이었는데 안하니까 이제는 ....예 그래서 영어실력을 향상 시키고 싶기도 했구요.
사실 워킹홀리데이 라는걸 알게된지는 꽤 오래된것 같은데 막상 현생 사느라 바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니까 잊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한 2년전에? 이러다 진짜 나이제한 걸려서 못가겠다!! 해서 최종 워홀을 갈 결심을 했습니다. 사실 이마저도 미루고 미루다가 친구가 같이가자고 해서 그때부터 비자신청하고 한거 같네요;; 친구는 JJJ고 저는 PPPP거든요...하하 나는야 미룬이..
▶호주를 선택한 이유
호주가 가장 많은 분들이 워홀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아닐까요?
하지만 많고 많은 나라 중에 왜 호주냐??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일단 제가 생각한 조건은 크게 3가지 정도였는데요.
1. 영어를 쓰는 나라
대표적으로 호주, 캐나다, 영국(영국발음..그게뭔데)
2. 신청조건이 까다롭지 않을 것
호주(상시모집/제한없음), 캐나다,영국(분기별신청/인원제한)
3. 생활비가 비싸지 않을 것
호주(시급이높음), 캐나다(중간정도), 영국(생활비비쌈)
사실 마지막까지 좁혀진 후보는 캐나다와 호주였는데요.
제가 호주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바로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별거없죠?)
저는 추위를 너무 많이 타기 때문에 눈이 많이 오는 캐나다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었어요ㅠㅠ
캐나다가 미국과 인접해서 자유롭게 미국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영국도 유럽국가라 근교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데 반해 호주는 한 대륙이라 아쉬웠지만 대륙이 넓다보니 각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고 기후도 천차만별이라 이동하려면 국내선을 타고 가야 할 정도로 큰 대륙이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내 나이가 허락한다면 나중에 다른 나라도 가고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캐나다랑 영국 워홀 나이가 35세까지 확대 되었더라구요?? 완전 럭키비키잖앙?? 일단 첫만남이 제일 어렵다고 호주워홀을 무사히 끝내고 나면 다음 워홀도 고려해볼 생각이랍니다. 많다면 많은 나이지만 사람이 하고싶은건 다 해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워홀로 얻고자 하는 것
모든 선배림들이 워홀을 갈때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보통은 영어, 경험, 돈을 많이 꼽으시더라구요. 저는 가서 영어도 자유롭게 말하고 싶고 시급이 높으니 기왕 외노자 하는거 돈도 좀 모으고 싶은데요? 그치만 뭣보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경험입니다. 제가 언제 또 호주에 가서 외노자 생활을 하겠어요~
영어는 뭐 가서 하다보면 늘지 않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중입니다.. 사실 저도 몰겠어요 흐엉ㅠㅠ 제 영어실력이 가장 문제가 되겠네요. 막상 가서 아무것도 못 알아들으면 어쩌지? 영어 잘하시는 분들도 처음가면 억양도 강하고 말도 빨라서 알아듣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걱정만...ㅜㅠ
시급이 달달하다는 것이 호주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기왕 가는김에 돈도 좀 모으고 틈틈이 저도 경제공부?재테크?라는 것을 좀 해볼까 합니다. 저도 이제 어른이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돈만 벌겠다!!하는 돈미새는 아니구요. 어차피 일해야 하는거 어디 한번 해보자!! 아이캔두잇!! 고시급의 달달함이여 오라오라오라오라~~ 제가 또 개같이 일하기 전문이거든요. 학교다닐때도 알바하면서 다니고 투잡, 쓰리잡까지 뛰어본 사람이야 내가
앞으로는 제가 워홀을 준비하면서 찾아본 정보나 도움이 될만한 것들 위주로 작성을 할 예정입니다.
첫 게시물이다보니 너무 사담이 길었네요 호호;; 그치만 여기는 제 블로그니까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도움이 될만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둔 주제가 벌써 다섯개도 넘는다구요~